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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장벽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멕시코는 장벽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멕시코는 대표적인 친미국가입니다. 그래서 멕시코를 생각하면 답답해집니다. 인구도 1억 2천만 명에, 2024년 기준 GDP 2조 170억 달러의 세계 12위, 축구와 복싱, 마약 카르텔로 유명한 나라인데도 말입니다.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국가예요. 멕시코 사람이라면 판초를 입고 솜브레로를 쓰고 짙은 콧수염을 기른 모습이 생각나잖아요. 하지만 멕시코인들은 이런 이미지를 서구가 덧씌운 이미지라고 싫어해요. 아즈텍 제국이라고 들어봤죠? 이 제국부터 멕시코 운명의 답답함이 올라오는데요, 이 제국이 우리에게는 외계 문명이나 원시 문명처럼 느껴지지만 1428년에 건설된 멕시코 제국입니다. 우리로 치면 조선 세종 10년이에요. 그러니까 세계사에서 소외될 시기의 문명이 ..

카테고리 없음 2024.12.21

원-달러 환율 1,500원이 그리는 지옥도!

계엄이 솟아올린 한국의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수준에 머물면 어떤 헬이 펼쳐질까?​유튜브나 방송국에 나오는 경제전문가들이 어떤 경제적 리스크가 발생할 때 이러면 한국 경제는 망하는 겁니다라고 겁을 줄 때 개인적으로 저것들은 조회수를 올리려고, 혹은 정치적 이익 때문에 설레발을 치는구나 싶어 '알아서 톤 다운'해서 들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경험을 했을 거라고 봅니다. 근데 원달러가 1500원대로 가면, 헬이 펼쳐질 수도 있겠네 싶어서 걱정이 되네요. 환율이 1500원대로 가면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이 인플레이션이 다시 재발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이게 우리 개인한테는 쥐약일 것 같습니다. ​계엄령으로 촉발한 한국의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수준으로 치솟는다면 한국 경제에 상당한 먹..

카테고리 없음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