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여행인문학 02《미얀마(버마)에서 태양을 보다》의 독서지도안데디 킹 글│주디스 잉글레세 그림 | 유봉인 번역 1. 도서 소개미얀마는 버마로 불리기도 합니다. 버마 민주화의 상징인 아웅 산 수치는 버마라는 단어를 사용해달라고 주장합니다. 미얀마는 독재군사정권이 일방적으로 붙인 이름이라는 이유로 말입니다. 하지만 영국이 식민 지배를 하면서 버마족의 이름을 따와 버마라고 바꾼 것이고 또 미얀마든 버마든 다 버마족을 지칭하고 있기에 어느 쪽이 옳다고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명칭의 논란이 보여주듯 버마의 현재 상황이 무엇 하나 이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게 많습니다. 사람들은 양곤을 수도로 알지만 실제로는 네피도가 수도고, 수도인데도 도로에 차량 등이 거의 없습니다. 이슬람교인 소수 민족 로힝야족 학살 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