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도슨트: 최초의 미술품은 부적이었다? 이 조각상은 인류 최초의 미술 작품인 예요. 머리도 둥글, 가슴도 둥글, 다리 도 둥글둥글한 이 조각상은 돌을 깎아 만들었어요. 높이는 약 11cm로 손바닥만 해요. 가슴이며 배와 엉덩이가 크게 강조된 데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는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여 자의 몸을 본떠 만들어졌어요. 아기를 가져 불룩하 게 나온 배, 젖을 많이 먹이도록 둥글게 부푼 가슴, 아기를 안기 좋은 폭신한 다리가 도드라졌지요. 구석기 사람들이 사냥에 성공하기 바라는 마음 으로 동굴 벽에 동물을 그렸다는 것 기억나나요? 도 비슷한 이유로 만들어졌어요. 당시 사람들은 오늘 날처럼 오래 살지 못했어요. 굶거나 상처 입거나 병을 앓다 죽기 일쑤였지요. 그렇다 보니 아이를 낳는 일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