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렝게티 국립공원이 훨씬 더 넓은데, 마사이 마라로 가야 하는 이유

1. 접근성과 편리함
마사이 마라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탁월합니다. 나이로비에서 마사이 마라까지는 비행기로 약 45분~1시간, 차량으로 약 5~6시간 정도 걸립니다. 도시에서 밀림 한복판까지 들어가는 시간이 이 정도밖에 안 소요된다는 것은 정말 신기한 경험입니다. 이와 반면, 세렝게티는 탄자니아 북부에 위치하며, 아루샤(Arusha)에서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세렝게티까지 가기 위해서는 더 긴 이동 시간과 복잡한 경로가 필요합니다. 국제 관광객 입장에서 케냐는 항공편과 비자 발급, 관광 인프라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편리한 나라입니다, 시간이 곧 돈으로 연결된 관광객 입장에서는 마사이 마라가 더 매력적인 선택지인 것은 분명합니다.

2. 대규모 동물 이주(Great Migration)의 최적 관찰지
마사이 마라로 가야 하는 첫째 이유는 매년 7월~10월 사이에 세렝게티에서 넘어오는 대규모 동물 이주(Great Migration)의 하이라이트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관광객 입장에서 최고의 판타지가 실현되는 곳이죠. 이 시기에 약 200만 마리의 누, 얼룩말, 가젤이 마사이 마라로 이동하며, 마라 강(Mara River)을 건너는 장면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극적인 사파리 장관입니다. 마라 강을 건너는 동물들의 모습은 정말 야생의 그것이며 특히 포식자(악어, 사자 등)와의 생존 경쟁이 펼쳐지는 순간으로, 생태계의 역동성을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세렝게티에서도 대규모 동물 이주를 볼 수 있지만, 이동 경로가 매우 넓고 분산되어 있어 특정 시기에 따라 관찰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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