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한 놀이터 01《피카소가 모나리자를 그린다면?》의 독서지도안표트르 바르소니 글ㆍ그림 | 이수원 옮김1. 도서 소개 아마 모나리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남긴 걸작이지요. 사진처럼 사실적인 얼굴 덕분에 모나리자는 세상에게 가장 아름다운 그림으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사진이 발명되었고 실물과 똑같은 그림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어요. 실물과 닮게 하는 것은 당연히 화가보다는 사진기가 더 잘하니까요. 그럼 사진기에 자신의 역할을 빼앗긴 화가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역설적이게도 그때부터 더욱 다채로운 미술의 역사가 시작되었어요. 화가들은 자기만의 시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모네의 해 뜨는 인상>,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