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더잘 21《안락사, 허용해야 할까?》의 독서지도안케이 스티어만 글 │ 장희재 옮김│ 권복규 감수 1. 도서소개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웰빙(Well-being)에 이어 웰다잉(Well-dying)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웰다잉 열풍도 실은 안락사 논쟁에서 촉발된 것이지요. 안락사 찬성론자들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고통에 시달리기보다는 품위 있고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락사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어요. 삶의 질적인 측면에서 개인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주자는 것이죠. 그런데 과연 안락사가 사람을 편안하게 죽을 수 있게 할까요? 안락사 반대론자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안락사 과정에서 숨이 곧바로 끊어지지 않을 수도 있어서 고통이 뒤따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생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