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적설량 감소가 곧바로 물 부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1. 히말라야의 적설은 단순히 ‘눈’만이 아니다
히말라야산맥의 적설은 눈뿐 아니라 빙하, 얼음, 서리까지 포함합니다. 이 지역의 적설량은 계절, 고도, 바람의 방향, 기온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극심하게 달라집니다. 같은 해라도 남쪽과 북쪽 사면, 해발고도에 따라 적설량 차이가 엄청나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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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시아의 물탑’ 역할
히말라야산맥은 ‘아시아의 물탑(Water Tower of Asia)’이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양의 담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산맥에서 흘러내리는 눈과 빙하가 녹아 만들어지는 강은 아시아 인구의 약 4분의 1, 즉 20억 명 이상의 생존과 직결된 식수, 농업용수, 산업 용수 등을 공급합니다. 갠지스, 인더스, 브라마푸트라 등 아시아 주요 강의 수원이 바로 히말라야의 눈과 빙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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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산맥을 ‘물탑’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히말라야의 눈과 빙하가 탑에 갇힌 물처럼 겨울철에 쌓였다가, 봄과 여름에 서서히 녹아내리면서 강물의 수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적설량이 급격히 줄거나 빙하가 급격히 녹아버리면, 홍수와 가뭄 등 심각한 물 부족 문제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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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설량 측정의 어려움
히말라야는 험준한 지형, 극한의 날씨, 접근성 문제 때문에 정확한 적설량 측정이 어렵습니다. 위성 데이터, 자동 기상관측소, 현장 조사 등을 종합해도 여전히 오차가 큽니다. 최근에는 인공위성과 드론 기술이 활용되고 있지만, 지역별 세부 데이터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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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설량 감소가 곧바로 물 부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적설량이 줄어도 당장 물 부족이 오지 않는 이유는 히말라야산맥에는 눈(적설)과 함께 빙하가 광범위하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 빙하는 ‘거대한 물 저장고’ 역할을 하며, 매년 조금씩 녹아 강으로 흘러들어갑니다. 따라서 한 해 적설량이 줄어도, 이미 쌓여 있던 빙하가 천천히 녹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은 강물의 수량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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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험한 점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빙하가 평소보다 훨씬 빨리, 그리고 많이 녹으면, 단기적으로는 강의 수량이 많아져 홍수 위험이 커집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빙하가 빠르게 줄어들게 되고, 결국 물이 고갈되어 심각한 물 부족(가뭄) 사태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즉, 빙하가 ‘천천히’ 녹는 동안에는 빙하가 완충 역할을 하지만, ‘급격히’ 녹아버리면 미래에는 더 큰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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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후변화의 ‘양날의 검’ 효과
기후변화로 인해 어떤 해에는 적설량이 급감하지만, 또 어떤 해에는 폭설이 내려 더 많은 눈이 쌓일 때도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변화가 반복되면 지역 생태계와 주민 생활에 더 큰 혼란을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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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66: 기후 변화 | 인간에 의해 지구 온난화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이론은 사기다! vs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 변화가 모인다면 기후 변화에 충분히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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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눈과 빙하가 사라지면 ‘검은 탄소’ 영향도 커진다
히말라야의 눈과 빙하를 빠르게 녹이는 주범은 지구온난화이지만, 주목할 또 다른 주범이 있습니다. 바로 ‘검은 탄소(Black Carbon)’라고 불리는 미세먼지입니다. 이 검은 탄소는 화석연료(석탄, 석유), 바이오매스(나무, 농작물 등) 등이 불완전 연소될 때 생성됩니다. 이 입자들은 크기가 작아서 다른 미세먼지와 같이 대기 중에 떠다니는데, 일반 미세먼지(PM2.5, PM10)보다 빛을 더 흡수합니다. 색깔이 검은 이유도 탄소가 주성분인 것도 이유지만, 주변의 빛을 흡수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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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 쌓인 눈과 빙하는 대기 중의 검은 탄소를 흡수해 일종의 ‘정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적설량이 줄어 이 검은 탄소를 덜 붙잡고 있으면 검은 탄소가 대기 속으로 더 퍼지게 되고, 인근 도시와 농경지에 악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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