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기나긴 외침사의 간략 정리

아프가니스탄의 기나긴 외침사의 간략 정리

아프가니스탄은 사실 우리나라의 영원한 변명거리인 지정학적 요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정도 외침을 많이 받았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는데도, 몸서리가 처질 정도로 엄청납니다. 우리 민족이 아프가니스탄의 기나긴 침략사를 버티어낼 수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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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 알라딘

1. 침략 전쟁의 대마왕- 알렉산더 대왕의 침략

아프가니스탄의 굵직한 외침의 시작은 기원전 330-327년 알렉산더의 원정입니다. 페르시아 제국 정복 후 인도로 가는 길을 확보하기 위해 침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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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버마)에서 태양을 보다 : 알라딘

2. 세계 최초로 세계를 정복한 칭기즈칸의 침략

유럽의 영원한 트라우마인 몽골 제국의 침략 (1219-1221년)에서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이때는 단순히 칭기즈칸의 제국 영토 확장과 실크로드 통제를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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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태양을 보다 : 알라딘

 

3. 본격적인 아프가니스탄의 고난의 행군의 시작-해가 지지 않은 대영제국의 침략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면부터 대영제국의 침공이 있었는데 제1차 (1839-1842), 제2차(1878-1880), 제3차(1919)에 걸쳐서 일어났습니다. 배경은 대영제국의 패권 전쟁인 '거대 게임(Great Game)'의 승리를 위해였습니다. 중앙아시아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러시아의 견제가 필요했고, 또 영국의 인도 식민지 보호를 위한 완충지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3차례 모두 대영제국의 대참패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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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태양을 보다 : 알라딘

4. 냉전시대의 한 축인 소련의 침략

여기에서 멈추었으면 아프가니스탄 역사의 입장에서 보면 피해는 엄청났지만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었을 것입니다. 근데 외침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소련의 침공이 1979년부터 1989년에 걸쳐 일어납니다. 원인은 아프가니스탄의 공산정권의 불안정의 완화와 미국의 영향력의 견제였습니다. 10년에 걸친 전쟁으로 아프가니스탄은 엄청난 피해를 봤지만 결국 또 아프가니스탄이 승리하지만, 이것 역시 상처뿐인 영광이지요. 이 전쟁으로 1989년 소련군이 철수하고 소련의 경제가 무너져내려 소련 붕괴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아프가니스탄은 다시 내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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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태양을 보다 : 알라딘

5. 제1 슈퍼 강대국 미국의 침략

소련을 몰아내니 미국이 짠하고 등장입니다. 여우를 피하니 호랑이를 만난 셈입니다. 소련보다 더 힘센 미국이 쳐들어왔습니다. 기간도 자그마치 20년, 2배입니다. 2001년부터 2021년까지. 명분은 항상 있어 왔습니다. 2001년 9/11 테러와 알카에다 소탕 작전, 그리고 탈레반 정권 축출이 목표입니다. 매번 미국은 인류의 평화에 기여하고자 국제 분쟁에 끼어들지만 현실은 언제나 평화가 아니고 전쟁입니다. 초기 작전은 2001년부터 2002년까지 탈레반 정권 축출하고, 알카에다 소탕 작전을 수행하여 하미드 카르자이 과도정부를 수립합니다. 안정화 시기인 2002년부터 2008까지 NATO 주도 ISAF(International Security Assistance Force, 국제안보지원군) 활동, 재건 사업 추진, 민주 정부 수립 지원으로 순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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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태양을 보다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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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기나긴 외침사의 간략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