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쌀밥이 언제부터 대중화된 거야? 우리 조상들은 보리와 쌀을 섞은 혼식이었는데!

내인생의책 2025. 3. 25. 22:32

쌀밥이 언제부터 대중화된 거야? 우리 조상들은 보리와 쌀을 섞은 혼식이었는데!

북한 사람들은 소고기국과 이밥을 먹는 게 평생소원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예전에 비해 먹는 쌀밥을 선호하지 않게 되어 쌀을 많이 소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북한 인민이 소원이라는 쌀밥을 경원시(?) 하게 되었을까요? 사실 그래 오래되지 않습니다. 반세기 전만 하더라도 우리 민족 전원이 쌀밥 먹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아니 구경만 해도 배부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예전 저의 할머니만 해도 보리밥이 일상이었습니다. 손자인 저는 꺼뭇한 보리밥이 싫었습니다. 쌀밥은 부엌에서 한 번만 지어도 되었지만 보리밥은 부엌에서 한 번 더 뜸을 들여야 먹을 수 있는 맛없고 보기 싫은 밥이었습니다.

http://aladin.kr/p/iUGF3

 

맛있는 어린이 인문학 7 : 쌀 : 알라딘

내 인생의 그림책 78권. 쌀을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을 그림과 함께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준다. 농부가 씨앗을 뿌린 뒤 우리 식탁에 올라오기까지의 과정 하며, 이앙법과 직파법의 차이, 다양

www.aladin.co.kr

1. 쌀은 고급 곡물이었음

고대와 중세 한국에서는 쌀이 주요 곡물 중 하나였지만, 생산량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주로 상류층이나 양반 계층이 소비했습니다. 일반 농민들은 쌀 대신 조, 보리, 수수, 팥, 기장 등 잡곡을 주로 먹었습니다. 쌀은 세금(공납)으로 바쳐졌거나, 의례나 제사에서 사용되는 특별한 곡물이었습니다.

http://aladin.kr/p/nnbOb

 

어린이 농부 해쌀이 : 알라딘

인문학 놀이터 시리즈 15권. 만 가지 일의 근본이자 삶의 첫걸음인 농사. 귀중한 자연의 도움과 우직하게 움직이는 부지런한 농부의 손길만이 가장 맛있는 쌀을 수확할 수 있는 비법이다. 이야기

www.aladin.co.kr

2. 지역에 따라 주요 곡물이 달랐음

한국의 지리적 특성상, 쌀농사가 가능한 지역은 평야 지역이나 강 주변이었습니다. 아무 데나 벼농사를 지었을 수 없습니다. 한강 유역, 나주평야, 김해평야 등에 한정된 곳이었습니다. 산간 지역이나 북부 지역에서는 쌀농사가 어려워 조, 수수, 보리 등이 재배되었고, 이는 이 지역 사람들의 주요 식량이었습니다.

http://aladin.kr/p/q6qQf

 

어린 도시농부 소피 : 알라딘

내인생의책 그림책 시리즈 58권. 주인공 소피는 방학 동안 시골에서 텃밭을 일구는 할아버지를 돕는다. 할아버지와 함께 일하며 땅의 정직함을 깨닫고, 지렁이, 무당벌레 같은 곤충과도 어떻게

www.aladin.co.kr

 

3. 쌀의 대중화는 비교적 최근

조선 후기부터 농업 기술 발전관개 시설 확충으로 쌀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점차 퍼졌습니다. 특히, 이앙법(모내기)의 도입으로 생산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쌀은 모든 계층이 주식으로 삼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했으며, 조선 후기에도 혼식(쌀과 잡곡을 섞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혼식도 있는 사람들이나 먹는 것이었습니다.

http://aladin.kr/p/kFbnc

 

세계 학교급식 여행 : 알라딘

인문학 놀이터 시리즈 3권.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은 학교급식으로 무얼 먹고 어떻게 먹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하면 공평하고 건강하게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먹

www.aladin.co.kr

4. 일제강점기와 쌀의 상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