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은 히틀러가 일으켰나? 미국의 대공황이 일으켰나?
1919년 베르샤이유 조약→1923년 독일의 하이퍼인플레이션→1924년 도스 플랜→1929년 미국의 대공황과 도스 플랜 회수 →1933년 히틀러의 총수 임명→1939년 제2차 세계대전 발발과 미국 대공황 종식. 이 역사적 사실을 연결하면 재밌는(?) 사실이 발견됩니다.
설원의 독수리 | 마이클 모퍼고 - 교보문고
설원의 독수리 | 1차 대전의 영웅, 헨리 텐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그와 아돌프 히틀러 사이에 얽힌 충격적인 이야기!《설원의 독수리》는 어쩌면 2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막을 수도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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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독일은 1차 대전 패배 배상금을 갚느라 하이퍼인플레이션이 극심했습니다.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급상승했으며, 빵 한 덩어리의 가격이 무려 몇 억 마르크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사람들은 돈을 수레에 담아 다니거나, 화폐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1920년대를 "광란의 20년대(Roaring Twenties)"로 부를 만큼, 경제가 급성장하고 문화와 기술이 발전하며 활기를 띠었던 시기입니다.
이런 미국이 독일을 지원하기 위해 1924년에 도스 플랜(Dawes Plan)을 들고 나왔고, 이는 전쟁 배상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의 일환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미국은 도스 플랜을 통해 독일 경제를 안정화시키고 유럽 경제를 회복시키는 동시에, 독일에 대한 대출로 금융 이익을 얻을 목적이었습니다. 또한, 유럽 경제가 안정되면 미국의 수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1929년 대공황이 발생하면서 상황이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합니다. 대공황 상황에서 미국 정부는 국내 경제 회복(America First)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미국은 독일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거나 축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도스 플랜의 배경과 미국이 독일 지원을 철회한 이유를 1차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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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은 히틀러가 일으켰나? 미국의 대공황이 일으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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