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이후 손가락 빠는 아기들 어떻게 고쳐?

2세 이후 손가락 빠는 아기들 어떻게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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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빠는 행동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일부이지만, 이 행동이 지나치게 오래 지속되면 치아 배열, 구강 발달, 그리고 습관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자연스럽게 습관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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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가락 빠는 행동이 오래 지속될 경우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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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아 배열 문제

손가락이나 공갈젖꼭지를 오래 빨 경우, 앞니가 앞으로 튀어나오거나(출상교합), 위아래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5~6세 이후)까지 빠는 습관이 지속되면 치아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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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강 구조 변화

손가락이나 젖꼭지를 오래 물고 있으면 구개(입천장)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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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음 문제

구강 구조가 변형되면 발음이 부정확해집니다. 특히 "ㅅ", "ㅈ"과 같은 소리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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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리적 의존

빠는 행동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스트레스를 다른 방식으로 해소하거나 자기 위로를 찾는 능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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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적절한 시점과 습관 줄이기

언제 줄이기 시작해야 할까?

빠는 행동을 줄이기 시작하는 적절한 시기는 생후 12개월 이후입니다. 공갈젖꼭지는 생후 6개월~12개월 사이에 점차 사용 빈도를 줄이고, 손가락 빨기는 2세 전후로 줄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만약 4세 이후에도 지속된다면, 부모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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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빠는 행동 줄이는 방법

1) 대체물 제공

아기가 빠는 행동을 멈추기 위해서는 다른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발기: 치아가 나는 시기에는 치발기를 제공하여 잇몸을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습니다.

● 부드러운 장난감: 손으로 만지거나 물 수 있는 안전한 장난감을 주어 입이 아닌 손을 사용하는 습관을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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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점진적으로 줄이기

갑자기 멈추게 하면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천천히 줄이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 공갈젖꼭지 사용 시간을 줄이기: 낮에는 사용하지 않고, 잠들기 전에만 사용하는 식으로 점차 줄여갑니다.

● 손가락 빨기를 줄이기: 아기가 손가락을 입에 넣으려 할 때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손에 장난감을 쥐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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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긍정적인 강화

빠는 행동을 멈추었을 때 칭찬하거나 보상을 주어 긍정적인 경험으로 연결하세요. 예를 들면 "오늘은 손가락을 빨지 않았네! 정말 잘했어!"라고 말하며 격려합니다. 긍정적인 것의 강화는 항상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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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체적인 안정감 제공

아기가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불안할 때 빠는 행동 대신 다른 안정감을 줄 방법을 찾아주세요. 부드러운 담요, 애착 인형, 따뜻한 포옹 등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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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규칙적인 일과

규칙적인 수면 및 놀이 습관을 통해 아기가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도와줍니다.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빠는 행동도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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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감과 대화

아이가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라면, 왜 빠는 행동을 줄여야 하는지 부드럽게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 이제 손가락 빨기 대신 예쁜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볼까?" 하고 달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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