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쿠란)과 성경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알아보니
이슬람과 기독교의 외양이나 행태를 보면 무슨 기독교나 불교처럼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아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설마 같은 신을 믿으면서 그렇게 다른 행태를 띨 줄이야.
코란에도 아담과 이브 이야기가 나오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집트 탈출 이야기도 나오는데, 기독교는 하나님이라고 하고 이슬람은 알라라고 할 뿐인데 어쩜 그렇게 달라졌는지 정말 종교인이 아닌 사람으로서는 이토록 차이가 난다는 게 이해하기 힘듭니다.
코란이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 있었다는 것도 놀라운 점입니다. 신라 후기 아랍인이나 페르시아 상인들이 신라에 정착했었고, 고려 때도 아랍인과 페르시아인, 위구르인 상인과의 교역이 있었습니다. 특히 고려 말 원 간섭기 떼 많은 위구르인이 고려에 정착하였고 이 과정에서 쿠란이 고려 왕실에까지 전파되었습니다. 이는 조선 초기까지 이어져서 궁중에서 특정한 날마다 무슬림 원로가 왕과 신하 앞에서 쿠란 낭독을 하면서 나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마터면 우리나라도 무슬림 국가가 될 뻔했네요.^^
코란에서도 예수가 자주 나오는데요, 그것도 아주 신성하게 그립니다. 다만 성경과 달리 예언자로만 묘사됩니다. 코란에서는 이사라고 부르며 동정녀 마리아로부터 태어났고, 신약을 전한 것도 인정하지만 예수는 인간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기부터 같은 뿌리에서 나온 이슬람과 기독교가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수의 십자가 대속이 기독교의 핵심 교리인데 이슬람교가 부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예수 그리스도교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코란(쿠란)과 성경은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른지 ChatGPT에 물어보고 조사해봤습니다. 이 내용은 어느 종교를 비하 내지 비판을 할 의도가 없고, 단순 상식선에서 다룬 것임을 밝힙니다. 최근의 중동 시리아 내전이 종식이 되었고 해서 그것의 이해를 위한 기본적인 팩트 차원입니다. 초보적인 수준이므로 깊이 들어가면 답을 할 수 없음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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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ChatGPT에서 한 질문과 답변한 문서입니다.
질문 : 코란과 성경의 차이점과 유사점은 무엇입니까?
ChatGPT의 말:
ChatGPT
코란 (Qur'an)과 성경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두 종교 문헌으로, 각각 이슬람과 기독교의 중심입니다. 두 경전은 몇 가지 유사점을 공유하지만 구조, 내용 및 종교적 맥락이 다릅니다. 두 경전을 자세히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사점
1. 일신교 : 코란과 성경은 모두 한 신에 대한 믿음을 강조합니다. 성경에서 신은 종종 아버지(특히 기독교에서)로 언급되고, 코란에서는 신이 알라로 언급됩니다. 두 텍스트 모두 추종자들의 행동을 안내하는 도덕 규범을 설명합니다.
2. 선지자 : 코란과 성경은 모두 신의 뜻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주요 선지자를 특징으로 합니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과 같은 인물이 두 텍스트에 모두 등장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세부 사항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수는 성경, 특히 기독교에서 중심인 반면, 이슬람에서는 예수(이사로 알려짐)가 신이 아닌 선지자로 여겨집니다.
3. 윤리적 가르침 : 두 텍스트 모두 정의, 자선, 연민, 타인에 대한 존중의 측면을 다루는 도덕적 삶에 대한 계명이나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성경의 십계명과 코란의 유사한 윤리적 지침은 살인하지 않는 것, 정직함, 가난한 사람을 돌보는 것과 같은 원칙을 강조합니다.
4. 신성한 계시 : 두 텍스트 모두 신이 계시한 것으로 여겨진다. 기독교인은 성경이 성령을 통해 신의 영감을 받았다고 믿는 반면, 무슬림은 코란이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계시된 신의 직접적인 말씀이라고 믿는다.
5. 사후세계 : 코란과 성경은 모두 사후세계를 논하며, 지상에서의 행동의 결과로 천국과 지옥을 강조합니다. 두 텍스트 모두 죄의 결과에 대해 경고하고 신의 인도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보상에 대한 희망을 제공합니다.
차이점
1. 신의 본성 :
∎기독교에서 하나님은 삼위일체 (성부, 성자, 성령)로 존재합니다. 즉, 기독교인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신성한 본질의 일부라고 믿습니다.
∎ 이슬람에서 신은 엄격히 하나(타우히드)이며, 구분이 없습니다. 삼위일체 개념은 이슬람에서 거부되고, 예수는 신이 아니라 선지자로 여겨집니다.
2. 예수 그리스도 :
∎ 기독교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의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며,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는 구세주이십니다.
∎ 이슬람에서 예수는 매우 존경받지만 신이 아닌 선지자로 여겨진다. 무슬림들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고 신에 의해 부활했다고 믿으며, 그의 죽음을 죄를 속죄하는 수단으로 믿지 않는다.
3. 저자와 계시 :
∎ 성경은 수세기 동안 여러 인간 저자가 쓴 글 모음으로, 다양한 장르(역사, 시, 예언, 편지)를 포함합니다. 구약(유대교와 공유)과 신약 (기독교와 공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코란은 무슬림들에게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약 23년 동안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직접 계시된 신의 문자적 말씀이라고 믿어집니다. 그것은 신으로부터 온 최종적이고 변경되지 않은 계시로 간주됩니다.
4. 내용 및 구조 :
∎ 성경은 역사적 서술(예: 창세기와 출애굽기), 시(예: 시편), 서신(예: 신약성서의 바울서신) 등 다양한 장르의 많은 책으로 나뉩니다.
∎ 코란은 114개의 장(수라라고 함)으로 구성된 단일 책으로, 연대순이 아닌 길이 순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란은 매우 시적인 스타일로 쓰여졌으며 종종 아랍어로 낭송됩니다.
5. 선지자의 역할 :
∎ 기독교는 예수가 하나님의 최종 계시이며 다른 선지자는 필요 없다고 믿습니다.
∎ 이슬람에서는 무함마드가 최후의 선지자(선지자들의 봉인)로 여겨지며, 코란은 토라와 복음서 등 이전의 경전들을 대체하는 최후의, 변경 불가능한 경전으로 여겨진다.
6. 구원 :
∎ 기독교는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그의 희생적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가르칩니다.
∎ 이슬람은 한 분의 신을 믿는 믿음, 올바른 행동, 코란과 하디스(예언자 무함마드의 말씀)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을 통해 구원을 가르칩니다. 구원은 믿음, 선행, 신의 자비의 조합으로 여겨집니다.
7. 성령 :
∎ 기독교에서 성령은 삼위일체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신자들을 인도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이슬람에서는 루흐 알-쿠두스(성령)라고 불리는 영적 존재에 대한 신앙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이는 신의 뜻을 전달하는 대행자로 이해되지만, 기독교에서처럼 신성한 존재로 이해되지는 않습니다.
8. 성경에 대한 견해 :
∎ 기독교인은 성경을 권위 있는 경전으로 여기지만, 일부 교파(예: 가톨릭)는 외경으로 알려진 추가적인 책도 포함합니다.
∎ 무슬림들은 코란이 최종적이고 가장 완전한 계시라고 믿으며, 토라, 시편, 복음을 존중하지만 이러한 경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경되었으며 더 이상 하나님의 원래 메시지를 보존하지 못한다고 믿습니다.
결론
코란과 성경은 한 분의 신, 윤리적 지침, 선지자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핵심적인 공통 요소를 공유하지만, 예수, 신의 본성, 구원 과정에 대한 견해는 상당히 다릅니다. 기독교인은 성경을 신의 영감을 받은 말씀으로 보고, 예수를 구세주로 보는 반면, 무슬림은 코란을 신의 마지막 계시로 보고, 무함마드를 마지막 선지자로 보고, 예수를 신이 아닌 존경받는 선지자로 봅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아브라함 신앙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종교 간의 신학적 차이를 강조합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85 세트 - 전85권
전국사회교사모임 등이 번역하고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감수에 참여했다. 해당 테마를 단순하게 규정하지 않고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시각에서 설명하며, 연관된 국제.사회 이슈와 함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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