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외환위기가 온다고? 매국노입니다.
제2의 외환 위기가 안 온다가 아니라 알 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나라가 시끄럽다고 그걸 이용해서 싱숭생숭한 국민들의 마음을 흔들어 조회수를 올리는 사람들, 진짜 나쁘다고 봐야 합니다. 부정선거 확신범과 같은 놈입니다. 일반 국민들이 찾아보기 귀찮아 데이터를 안 찾아본다고 얼렁뚱땅 이상한 주장을 하는데요. 이 행동은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저도 지금의 정치적 리스크가 최대한 빨리 매조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율이 1500원, 1600원으로 급등한다는데...그러면 안 되죠. 버티면 나쁜 사람이죠. 좌우지간 제2의 외환위기가 온다고 말 같지도 않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뭘 알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2024년 12월 29일 자로 조사했습니다.
1) 우선 우리나라 통계이니 통계청의 e-나라지표의 외환보유액을 보여드립니다.
일단 한국의 외환보유액을 알 수 있는 가장 원 데이터인 한국은행에서는 2023년 외환보유액을 4,202억 달러로 밝힙니다.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67
2. 한국은행의 대외채무 및 대외채권 데이터에서는 2024년 3분기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채권이 3,780달러임이 보입니다.
3. 우리나라 채무 가운데 당장 갚아야 할 단기채무(1년 이내 갚아야 할 채무)는 1,587억 달러입니다.
여기 통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의 2024년 3분기 대외채권(받을 돈)이 1조 807억 달러가 있고, 대외채무(줄 돈)이 7,027억 달러입니다. 대외채무 가운데 단기채무는 1,587억 달러입니다. 그래서 계산하면 순채권(받을 돈)이 3,780억 달러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이, 우리나라가 순채권국이라는 겁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69
4. 우리는 해외, 외국, 큰 기관(예를 들면 IMF, 세계은행, 등)에서 우리 데이터를 더 정확하게 알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 내지는 착각들을 합니다. 하지만 외국의 한국 전문가들도 우리 한국은행에서 제공하는 것을 참조합니다. 우리 사정은 우리가 더 잘 알 수밖에 없습니다.
5. 한국은행에서는 2024년 9월 한국 순 국제투자가 9,778억 달러에 이른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파이낸셜 타임스 기사가 있습니다. https://www.ft.com/content/dbc8208c-7fe2-41bf-a50d-f66abc65fde6?utm_source=chatgpt.com
미중 패권 긴장 속에서 한국이 중국을 누르고 미국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다는 기사인데요. 2024년 9월 18일 기사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스가 유엔 무역 개발 회의(UNCPD)의 데이터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미국 프로젝트 약정액은 작년에 총 215억 달러에 달했고. 2014년 중국이 가장 투자했지만 이를 앞질렀으며 2022년 최대 투자국인 대만도 앞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6. 또 달러를 가진 개인들이 많이 늘어난 것은 모두가 주지하고 있는 사실인 것 같은데요. 비즈니스코리아의 2024년 9월 보도에 따르면 한국 투자자(서학개미)의 외국 증권 보유 규모가 1조 3,794억 달러입니다. 외국주식이 1조 204억 달러(90%가 미국 주식) , 외국 채권이 359억 달러입니다. 이 달러가 앞에서 한국은행의 보고서에 포함된 금액인지는 모르겠습니다.
7. 외국에서 엄청난 큰 손으로 평가받고 있는 국민연금공단(NPS)은 1,034조 원의 기금을 관리하는데, 글로벌 투자액이 534조 원(3,617억 달러, 2024년 12월 29일 자 기준)이고 여기서 13.4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8. 한국에 제2의 외환위기가 올 것인지 여러 데이터를 뒤지면서 보니 저절로 그걸 알 사람이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일단 한국의 외환보유고 데이터가 많이 나오지도 않고, 또 곰곰이 생각해보니 외국 데이터들도 전부 한국은행에서 제공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가 한국이 망할지 안 망할지 계속 관심을 갖고 일일이 조사하겠습니까? 그건 밥만 먹으면 조사해야 할 한국은행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제2의 외환위기가 올 것 같다고 선동하는 소위 경제 전문가놈들이 제가 보지 못했던 외국 데이터를 봤을 수도 있지만, 저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데이터도 봤는데, 2019년 10월 31일로 외환보유액이 4,088억 달러였습니다.https://www.cia.gov/the-world-factbook/field/reserves-of-foreign-exchange-and-gold/country-comparison/?utm_source=chatgpt.com
앞에서 말했듯이 이마저도 한국은행이 제공한 것입니다. 앞 2. 통계청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088억 달러입니다.
설마 제2의 외환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경제 전문가들이 미국 중앙정보국이 보지 못하는 데이터를 갖고 있지는 않겠죠. 진짜 제2의 외환위기가 온다고 설레발치는 놈들은 나라를 팔아 자신의 일신의 안위를 도모하는 부정선거 확신범이랑 같은 매국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