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에서 글의 역할은 어디까지가 좋나?
그림책에서 글의 역할은 어디까지가 좋나?
그림책에서 글이 그림의 역할을 침범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원칙 중 하나입니다.
1. 그림의 표현력을 존중
그림책은 그림이 주인공인 장르입니다. 글이 너무 많거나, 그림이 글로 이미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내용을 다시 설명한다면 그림의 힘이 약해집니다. 글은 그림이 전달하는 감정, 분위기, 이야기의 흐름을 글이 방해하지 않고, 그림의 표현을 존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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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복 설명을 피하기
그림에 이미 드러난 장면이나 인물의 행동, 감정을 글로 또 설명하는 것은 독자에게 불필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물이 울고 있는 그림이 있다면 “OO가 울고 있었다”는 문장은 굳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은 그림이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 예를 들어 인물의 속마음, 시간의 흐름, 배경 설명 등만을 보충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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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상력의 여지 남기기
글이 너무 자세히 설명하면, 독자가 그림을 보고 상상할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듭니다. 좋은 그림책은 글과 그림 사이에 여백을 남겨두어, 독자가 스스로 해석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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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림과 글의 균형
글이 그림 위에 지나치게 많이 배치되거나, 그림을 가려버리면 그림책의 미적 완성도와 몰입감이 떨어집니다. 글은 그림의 한 부분이 되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야 하며, 그림을 해치지 않도록 배치와 양, 내용 모두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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