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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도슨트: 최초의 미술품은 부적이었다?

내인생의책 2025. 3. 12. 15:16

친절한 도슨트: 최초의 미술품은 부적이었다?

어린이서양미술사 본문

 

이 조각상은 인류 최초의 미술 작품인 <빌렌도르 프의 비너스>예요.

머리도 둥글, 가슴도 둥글, 다리 도 둥글둥글한 이 조각상은 돌을 깎아 만들었어요.

높이는 약 11cm로 손바닥만 해요. 가슴이며 배와 엉덩이가 크게 강조된 데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는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여 자의 몸을 본떠 만들어졌어요.

아기를 가져 불룩하 게 나온 배, 젖을 많이 먹이도록 둥글게 부푼 가슴, 아기를 안기 좋은 폭신한 다리가 도드라졌지요. 구석기 사람들이 사냥에 성공하기 바라는 마음 으로 동굴 벽에 동물을 그렸다는 것 기억나나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도 비슷한 이유로 만들어졌어요.

당시 사람들은 오늘 날처럼 오래 살지 못했어요. 굶거나 상처 입거나 병을 앓다 죽기 일쑤였지요.

그렇다 보니 아이를 낳는 일이 매우 중요했어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는 다산을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조각상이에요. 손바닥만 하게 만든 걸 보 니 아이를 갖고 싶은 사람이 몸에 지니고 다녔던 부적이었을지도 몰라요.

이제 확실히 알겠죠?

선사 시대 사람들은 그림이나 조각을 소원을 이루어 주는 마술로 여겼고,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에서 미술이 비롯되었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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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서양 미술사

인문학 놀이터 시리즈.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에서 볼 수 있는 세계사와 미술사의 유기적인 흐름은 그대로 차용하고, 어려운 서술은 쉬운 어휘와 다양한 부록으로 대체한 <곰브리치 서양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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