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쌀리의 꿈, 《나도 학교에 간다》가 전하는 희망 이야기
나쌀리의 꿈, 《나도 학교에 간다》가 전하는 희망 이야기
어린 시절, 학교에 가는 길은 마치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여행 같았습니다. 친구들과 웃으며 공부하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며 꿈을 키워가던 그 시간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이 모든 아이들에게 당연한 것은 아닙니다.
오늘 소개할 그림책 《나도 학교에 간다》는 학교에 갈 수 없는 환경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망을 포기하지 않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한 아이의 이야기를 넘어, 전 세계의 많은 아이들이 처한 현실과 그들이 품고 있는 희망을 따뜻하게 전해줍니다.
나도 학교에 간다
소외된 세상에 사는 아이들의 아픔과 상처를 가장 따뜻한 방법으로 알려준다. 주인공 나쌀리의 모습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곤국의 수많은 소녀들의 모습을 대신하고 에이즈에 걸려 돌아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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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소녀, 나쌀리의 이야기
주인공 나쌀리는 우간다에 사는 작은 소녀입니다. 그녀의 하루는 동생들을 돌보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시작됩니다. 엄마는 에이즈로 세상을 떠났고, 아빠는 집을 떠나버렸습니다. 나쌀리는 어린 나이에도 가족을 책임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나쌀리에게는 간절한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학교에 가는 것이었죠.
그녀는 외삼촌에게, 할머니에게, 그리고 오빠에게 간청합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언제나 같았습니다.
"너는 식사를 준비하고, 빨래를 하고, 동생을 돌보렴. 학교는 그다음에 가도 돼."
나쌀리는 포기하지 않고 오빠가 잠든 사이 몰래 책을 꺼내 보기도 하고, 학교 창문 너머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엿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녀에게 너무나도 냉혹했습니다. 결국, 나쌀리는 학교에서 쫓겨나고 슬픔에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다음 날 나쌀리에게 기적 같은 하루가 찾아옵니다. 모든 집안일이 이미 끝나 있었고, 나쌀리는 드디어 글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얻게 됩니다. 이 선물 같은 하루는 과연 누가 만들어준 것일까요? 그리고 나쌀리는 꿈꾸던 학교에 갈 수 있을까요?

교육의 가치, 그리고 희망
《나도 학교에 간다》는 단순히 한 소녀의 이야기를 넘어, 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독자들에게 일깨워줍니다.
나쌀리의 간절한 꿈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 "모든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는 평등하게 주어지고 있을까?"
-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배움의 기회는 누군가에게는 꿈조차 꾸기 어려운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특히 어린 독자들에게 배움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부모와 교사들에게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림책이 주는 따뜻함
《나도 학교에 간다》는 단순한 글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감동적인 그림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나쌀리의 감정과 그녀가 살아가는 환경이 섬세하게 묘사된 일러스트는 이야기에 깊이 몰입하게 만듭니다.
특히, 나쌀리가 학교 창문 너머에서 수업을 엿듣는 장면이나, 기적 같은 하루를 맞이했을 때의 표정은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
《나도 학교에 간다》는 희망과 용기의 이야기입니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나쌀리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감동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의 평등과 전 세계 아이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나쌀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배움의 기회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나도 학교에 간다》는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까지, 모든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누리고 있는 배움의 기회에 감사함을 느끼고, 나쌀리처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부모님과 교사들에게도 이 책은 교육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쌀리의 이야기는 단순히 먼 나라 우간다 소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품고 있는 꿈과 희망,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이야기입니다.
《나도 학교에 간다》를 통해 나쌀리의 작은 기적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마음에 새겨보세요.
아이들에게는 꿈을, 어른들에게는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이 아름다운 그림책은 분명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학교 울렁증
작은 책가방 시리즈 4권. ‘학교 울렁증’에 걸린 초등학교 2학년, 아홉살 마테오. 선생님도 나만 미워하는 것 같고, 반 친구들도 공부와 축구를 잘하는 루카랑만 노는 것 같고, 그래서 학교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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